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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배우자 선택 기준 및 결혼준비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 아니 발표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앞에 계신분은 꿈은 뭐죠? 00이라고요? 앞서 와 같이 누구에게나 꿈을 얘기하라고 하면 십중팔구 장래희망을 말합니다. 아, 전 대기업에서 일하고 싶어요, 전 공무원이 되고 싶어요. 전 꿈은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건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이런 답변이 대다수입니다.

 

저에게 제 꿈을 한번 물어봐 주시겠어요? 제 꿈은 이런 직업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예쁜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사는 겁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부끄러워서 잘 안하는데 간혹 꿈이 머냐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너털너털 웃곤하죠? 안 그런 사람이 어디있나고? 반문을 하면서 말이죠. 물론 다 행복한 삶을 다 지향하죠. 하지만 전 이것이 일순위라는 점에서 다른 사람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꿈이 뭐냐는 물음에 장래희망을 말할 수 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달라요. 다른 사람들은 예를 들어서 꿈이 대기업에 취직하고 싶은사람은, 대기업에 가기위해서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따고 체력준비를하고 한다고 하면, 저같은 경우는 결혼 후 배우자와 자녀을 힘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지금 공부를 하고있고 직업을 택하고, 같이 행복하게 오래사려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차이점이 보이나요? 저에게서는 행동의 하는 이유가 다릅니다. 꿈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이게 제 꿈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인터뷰 기회를 배우자 선택 기준과 결혼 준비로 삼은 것입니다.

저의 인터뷰 대상은 결혼한 20대 여성들 중 평범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여성입니다. 본인이 남성인데 남자를 왜 선택 안했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그이유는 제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야겠다는 마음에서 남자가 아닌 여성을 택해씁니다. 그리고 결혼한 여성들 중 최근 흐름에 맞게 20대를 선택하였고. 보편적인 사실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주위에 볼 수 있는 평범한 여성, 결혼 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여성을 선택합으로서 배우자 선택을 잘 했다는 인식을 가질만한 여성을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대상은 00 사는 26세 여성이고, 결혼은 작년 7월에 해서 결혼기간은 10개월이고, 결혼만족도는 최상이며, 행복에 겨워사는 분입니다.

인터뷰는 5.9일 목요일 5시경 000 뒤 000 후문 쪽 가로수길의 카페에서 약 1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 진행은

1.인사 및 자기소개

2.인터뷰 요청이유,녹음사실 에 대해서 다시 한번 언급.

3.인터뷰는 솔직한게 좋다고 넌지시 언급,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움.

5.본격적인 인터뷰(요약제시. 음성파일 참조)

 

가급적이면 돌려서 질문하는 방식을 사용해쏙

핵심적인 질문은 직접적으로 말하되 아,저기, 혹시 등 휴지를 두는 말을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물어봣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가벼운 농담을 던져서 답답한 분위기를 띄었습니다.

이 인터뷰의 결론은. a양의 결혼 배우자 선택 기준은 이 사람이 내가 어떤 일을 해도 변하지를 않을 거란 믿음이 결혼의 계기다. 그 전 연애상대들에게는 이런 감정이 없었다고 해요. a양은 연애를 많이 해보고, 진지하게 만난 분은 총 3분인데 마지막 분과 결혼을 했어요. 그 전 두분은 1~2년 정도 사겼어요. 결혼준비 비용은 남자는 집값으로 1억, 여자는 예단, 혼수, 신혼여행비 등 3천이 들었다.

 

6.인터뷰 마무리(감사인사로)

인터뷰를 통해서 느낀점음

흔히 결혼 할 사람은 느낌이 온다. 결혼 할 사람은 후광이 비친다는 식의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런 말들은 막연하고 추상적인데 인터뷰를 하니 배우자 선택에 대한 기준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결혼 대상이 아닌 사람과 연애할 때는 위태로운 사랑이라 표현할 수 있고, 결혼 할 사람에게는 변하지 않는 믿음이라는 사실을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드는 준비는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인터뷰를 통해서 현실적인 금액과 해당 품목들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이번 인터뷰로서 제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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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세일즈맨의 죽음 리뷰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은 아서 밀러의 작품으로 1947년에 희곡으로 발표되었다. 1949년에 연극로 발표되 동년 초연한 이래 2년간 계속 상연되었으며, 퓰리처상·연극비평가상·앙투아네트 페리상 등 3대 상을 수상한 최초의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미국 연극계 최대 걸작의 하나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작품의 시대적 배경으로는 2차 세계대전 이후의 미국의 모습을 나타냈다.

 

등장인물

등장인물은 아버지 윌리, 부인 린다, 큰아들 비프, 둘째 아들 해피 등이 있다. 등장인물의 이름을 통해서 주인공 윌리 로먼(Willy Loman)도 Will he? 그가 할까, 그가 할 수 있겠어?와 low man 의 합성으로 지어진 이름임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이런 추측은 실제 영화에서도 비슷하게 나온다. 윌리는 허영심이 많은 인물이다. 스타킹을 파는 일을 하는 인물로 항상 큰소리를 친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먼저 비프가 고등학교 시절 수학과목이 불안하단 말을 하는 빌리 친구에게 무시를 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실적을 부풀리는 경향이 있다. 이밖에 빌리의 행동들은 착각와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경향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이유는 아마 자신의 ‘꿈’ 때문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하게한다. 왜냐하면 윌리는 부자가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이루고 싶은 꿈이 높고 다가가고 싶기 때문에 그와 같이 되려고 허영심이 생긴 것 같다. 또한 자신의 체구가 왜소한데 이를 커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허영심이 생긴 것 같다.

 

큰 아들 비프(Biff)는 beaf 고깃덩어리, 몸은 건장하지만 지식과 기술이 없는 사람이란 뜻으로 추측해 볼 수 있는데 나는 결말 부에 각성을 했다는 점과, 중기의 모습, 초기의 모습을 통해 입체적인 인물로 영화에거 나타난 것 같다. 이유인 즉 빌리는 평범한 인물로 나오다 사건들로 인해 그의 성격이 바뀌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어릴때는 전도 유망한 풋볼 선수로 평범한 인물이다. 하지만 아버지 빌리의 불륜현장을 목격한 뒤로 인생에 허무와 허탈로 무능한 인물로 전락한다. 그러나 만년필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각성하고 자신을 현실을 받아드리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게 돼 입체적인 인물로 나온다.

 

줄거리

줄거리는 일평생 세일즈맨으로 늙으며 고생해 온 윌리는 이제 60이 되어 기댈 곳이라곤 아내 린다와 두 아들, 비프와 해피 뿐이다. 자신만이 알고있는 이유로 인해 가출한 비프에 대한 죄책감과 가장으로서의 권위 의식 사이에 허물 수 없는 벽이 존재하는 현실을 윌리는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한편 해피는 전형적인 자기본위의 생활 방식을 추구하는 젊은이로서 부친의 기대 밖에서 자유스럽게 독립하여 생활해 나간다.

 

 

 

 

사회의 낙오자가 되어버린 자기 자신과 기대밖의 건달로 전락해 버린 큰 아들과 자기 멋대로인 작은 아들만 남겨진 윌리는 과거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현실을 도피하려 한다.

 

영화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은 지나친 애정 중 특히 아버지 윌리와 큰 아들 비프간의 갈등을 중심소재로 만들어졌고 큰 맥락은 어느 세일즈맨인 윌리의 죽음을 그린 영화로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이 중심을 이룬다. 이 갈등은 아버지 윌리가 큰 아들 빌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만들어졌다. 기대감은 현실을 받아드리지 않고 헛된 생각과 착각, 허영이다. 빌리는 아들 비프가 큰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하나 비프는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하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하는 데 있다. 이러한 이유는 윌리의 외도를 빌 리가 목격한 것에서 시작된다. 윌리의 아들에 대한 사랑은 똑같으나 윌리의 외도 전에는 비프에 대한 기대감을 긍정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빌리는 자신도 그렇게 믿는다. 하지만 외도를 목격한 후에는 빌리를 대하는 언행이 거칠어졌다. 그리고 빌리는 그 상황을 잊고 싶은 마음에 학교도 나가지 않고 결국 무능한 사람이 되어 정말 평범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윌리는 아들이 걱정되나 그러한 표현을 거친 언어와 행동들로 나타내 갈등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거친 언어와 행동들은 자식에 대한 애정에 대한 것에서 출발되었다. 빌리 역시도 그러하다. 왜냐하면 빌리도 아버지처럼 거친 언어와 행동들로 아버지에게 맞서나 최근 빌리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고 동생 해피에게 아버지를 돌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빌리는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 역시도, 아들에 대한 사랑을 볼 수 있다. 빌리에게 자신의 생명보험금을 남겨주기 위해 자동차 사고를 위장해 자살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집이 떠올랐다. 우리 아버지도 떠오르고, 어미니, 동생도 떠올랐다. 부모님이 나에 대한 사랑은 지나침이 없는지? 모자란건 아닌지?, 동생은 어떤지? 생각이났다. 아버지가 나에 대해 지나친 애정을 드러낸 적도 기억났고, 우리 아버지도 혹시 저렇게 되진 않을지? 생각해보았다. 또 빌 리가 윌리를 위해 목숨을 내놓는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 부모님은 언제나 항상 늘 나와 동생을 아껴주고 사랑해준다. 비록 잘못된 방법이지만 자식을 사랑하고 아끼는 윌리의 마음을 통해서 예나 지금이나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불변의 다이아몬드같다.

 

 

https://tlswnrhd.tistory.com/23

 

빌리엘리어트와 메트본의 백조의 호수 리뷰

발레는 예술무용의 한 장르로서 발레리노와 발레리나가 음악에 맞추어 무용을 하는 것이다. 이때 이야기나 주제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발레의 정의는 이렇지만 실상 우리는 글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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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엘리어트와 메트본의 백조의 호수 리뷰

 

발레는 예술무용의 한 장르로서 발레리노와 발레리나가 음악에 맞추어 무용을 하는 것이다. 이때 이야기나 주제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발레의 정의는 이렇지만 실상 우리는 글 속에서 발레를 보았지 실상에서 발레를 접하기는 힘들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 큰 이유는 발레를 접할 기회가 쉽지 않고, 익숙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발레를 소재로한 영화나 연극, 대중가요에 발레음악을 삽입하는 일들이 종종 있다. 영화로서는 빌리 엘리어트, 블랙스완 등이 있다. 연극은 비보이를 사랑하는 발레리나 등이 있고 대중가요에서는 신화의 top라는 음악 처음 전주와 도입부의 랩 파트에 백조의 호수를 샘플링했다. 위 같이 발레는 소수층의 향유물에서 대중에게로의 확산이 되고있다. 발레의 대중화에 의한 작품의 연출과 변이의 방법을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와 ’백조의 호수‘라는 영화를 비교 함으로 어떤 방식으로 표현했냐를 알아보겠다.

 

빌리 엘리어트
빌리 엘리어트

 

‘빌리 엘리어트 소개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는 2000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연극 연출가 출신인 스티븐 달리드가 연출을 맡았다. 스틴 달리드는 리할의 각본에 감동을 받고 연출하기로 결정했다. 감독은 “한 소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을 표출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기에 충분하고, 그 모습을 통하여 관객들은 자신이 어린시절 겪었던 유사한 모습들을 발견 할 수 있어서라고 했다.”

 

시나리오는 리할이 맡았다. 그는 자기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 그의 주된 관점은 “보다 나은 것을 바라고, 그것을 얻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그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와 같은 “바람은 모든 사람이 드러내지는 않지만 속으로는 야망을 가지고 있어 자기성취를 위하여 주인공 빌 리가 시도하였던 그 모든 것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경험인 광부들의 시위가 실패하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조직내의 다양한 긴장구조를 바라보며 그 부정적인 측면을 써보고 싶어 했다.”고 했다.

 

작품의 시대상황으로는 1980년대 영국 광부들의 파업시위 상황이다. 등장인물은 빌리, 빌리의 아버지,형,할머니 발레선생님 빌리 친구 등이 있다. 주인공 빌리는 가난한 탄광촌에서 엄마 없이 사는 아이이다. 빌리의 아버지와 형은 파업시위에 열성이고, 빌리에게 남자다움의 상징인 권투를 하기를 원한다. 빌리의 할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으며, 젊었을 때는 발레를 하셨다. 이런 환경에서 빌리는 생활한다. 어느날 권투연습을 하던 빌리는 체육관 한 귀퉁이에서 발레수업을 하는 광경을 보고 발레에 매료된다. 이때 발레 선생님이 빌리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빌리에게 발레를 권유한다. 빌리는 이미 발레에 매료되어 배운다. 하지만 아버지와, 형이 이 사실을 알고 극구 말리나 성탄절날 빌리의 춤 솜씨를 보고 적극 지원하게 된다. 빌리는 런던의 로얄발레스쿨 오디션에 합격하고, 마지막 장면에 백조의 호수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 점프를 하는 장면으로 이 영화는 마무리 된다.

 

영화의 구성이 꼼꼼하게 잘 짜여져 있다. 요즘 대개 상업성 영화가 짙어 시나리오가 탄탄하지 못한 영화가 많다. 하지만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인지 시나리오가 탄탄하다. 할아버지의 권투 글러브로서 빌 리가 권투를 해야하는 이유, 가정형편을 짐작 할 수 있다. 그리고 할머니가 젊었을 때 발레를 했다는 점에서 당시 여자가 발레를 한다는 인식과, 빌리가 발레에 재능이 있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이 밖에 다른 점에서도 상업영화와는 다르게 시나리오가 탄탄하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영화에서 갈등의 최고조인 발레선생님과 빌리의 아버지, 형과의 마찰에서 빌 리가 자신의 심정을 춤으로 표현한 장면이 인상깊었는데 대사가 없이도 빌리의 춤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잘 나타낸 것 같아서 연출가 출신의 감독의 특색이 보인 부분이라서 더욱 좋았다. 또 마지막 장면에서 빌리가 점프를 하는 씬으로 마무리 지었는데 이 또한 매력적이였다. 영화가 가지지 못하는 책에서만 가질 수 있는 상상이라는 점을 점프 씬으로 표현 한 점에서 다음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맡기는 역할을 해서 좋았다.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는 80‘s 영국의 광부들의 파업을 배경으로 빌리라는 아이의 성장을 그린 영화로서 발레를 소재로한 성장 영화이다. 영화가 종합예술인 점을 감안하여 여러 소 주제를 포함해서 영화가 만들어 졌다.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라는 영화는 2012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2011년 런던 새들러스 웰스 극장공연실황으로, 연극영화로서 드라마 뮤지컬로 일컬어진다. 이 작품은 매튜본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고전 발레의 백조의 호수 원작을 자신의 삶에서 사랑을 가질 수 한 남자의 보편적인 욕망과 자아에 대한 이야기로 완전히 바꾸었다. 매튜 본은 자신이 만든 이 독창적인 버전에서 백조들을 ‘힘과 아름다움, 그리고 자유’를 상징하는 존재로서 표현했다. 그는 어떻게 희고 아름다운 백조로부터 공격적이고 파워풀한 모습을 끌어냈느냐는 질문에 대해 “어느 날 백조에 관한 다큐멘터리 필름을 보았는데, 새끼 백조를 지키기 위해 작은 낚시배를 공격하는 장면을 봤고, 통상 백조하면 떠올렸던 우아하고 아름다운 면이 아닌 사납고 강한 이미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백조라는 창조물이 지닌 힘과 아름다움 그리고 거대한 날개는 하얀 튀튀를 입은 발레리나보다는 오히려 남성 무용수의 강한 근육을 연상시켰다”고 말한 바 있다.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는 고전의 백조의 호수와 비슷한 듯하면서 다른 감칠 맛 나는 작품이다. 고전의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의 전설을 재구성한 것으로 차이코프스키가 만든 것이다. 4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줄거리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신붓감을 택하는 무도회에서 백조사냥에 만난 악마의 마법에 걸린 오데트를 선택하려한다. 하지만 오딜로를 오데트로 착각한 왕자는 오딜로에게 청혼을 한다. 이 사실을 안 오데트는 자살하려하나 결국 왕자와 오데트가 몸을 던짐으로서 악마의 마법에 풀린다.는 내용이나,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는 4막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에서 같으나 인과적 서술로 내용을 풂으로 원작의 시간상의 순서를 바꾸었다. 그래서 왕자는 불안함과, 왕실의 부적응으로 자살을 하려하는데 이 때 백조들이 나타나서 왕자를 보호해준다. 무도회날 왕자는 백조를 닮은 낯선 남자를 보고 매료된다. 그러다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왕자의 방에서 깨어난다. 여왕을 비롯한 수명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그를 치료한다. 홀로남겨진 왕자에게 백조들이 날아와 그를 데리고 감으로서 왕자는 마침내 그가 갈망하던 평화를 되찾는다.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에서 낯선 남자와 백조들이 원작과 비교해 주목받는 부분이다. 고전의 백조의 호수는 백조의 여성스로운 모습을 발레리나들이 귀엽고 앙증맙게 표현했지만, 매튜본이 본 이 백조들은 강인하고 남성다움으로서 발레리노가 공격적이고 파워풀한 모습을 표현했다.는점과, 동화 같던 원작의 배경과, 왕실의 모습을 의례와 형식을 중시하는 모습을 풍자하고, 왕자가 남자 백조들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마치 동성애를 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는 2막에서 호숫가에서 우연히 만난 백조의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빼앗긴 왕자의 모습이다. 남자 백조들은 강인한 모습과 근육으로 마치 군무를 추는 듯한 모습이 내가 생각했던 아름답고 가녀린 백조의 모습과 대비되어 인상에 남는다.

 

매트본의 백조의 호수라는 영화는 차이프코프스키의 내용을 인과적 해석과, 연출자의 자의적 해석을 통해 획기적으로 표현되어진 작품이다.

 

위 두 작품은 영화로서 발레가 소재가 되어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영화들에선 차이프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가 나온다. 그리고 두 작품 다 어떠한 실존하는 대상을 근거로 하여 재구성 하였다. 빌리 엘리어트는 실존 인물 로열발레단의 댄서 필립 말스덴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였고 백조의 호수 역시도 고전 백조의 호수를 바탕으로 하였다. 또한 두 작품은 실존 대상을 근거로 하되 연출가의 자의적 해석이라는 점을 추가시켰다는 점에서 공통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빌리 엘리어트는 연출가의 자신의 생각을 영화를 통해 표출, 매트본의 백조의 호수도 원작의 백조에 반해 자신이 느끼는 백조를 영화를 통해 표출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빌리 엘리어트는 자신의 생각을 주제화 시켜 표출 했다는 점과 다르게 매트본의 백조의 호수는 한가지 표현에 불가하여 하나의 메시지를 굳히기 보단 관객에게 여러 생각을 줄 수 있는 여지를 남겨 줬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또한 영화적 장르로서 차이가 보이는데 전작은 발레가 소재가 되어, 다른 소주제들과 더불어 대사와 연기로서 주제를 표현한 반면 후작은 발레가 소재가 되고, 감정 표현과 의미전달의 수단이 됨으로서의 차이를 보인다.

 

이와같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 이 두작품은 발레를 소재로 한 영화로서 연출가의 연출의 차이로서 주된 내용의 전달이 이루어진다. 위 같은 방법은 발레라는 소재의 향유대상을 대중으로 늘려주는 방법의 차이로서 발레의 대중화에 이바지한다.

 

https://tlswnrhd.tistory.com/21

 

오리엔탈리즘무엇인가? 나비부인 리뷰

바야흐로 22c 정보통신의 발달로 지구가 촌이라고 불리는 시기가 왔다. 지구촌에는 세갈래의 인종들이 각자의 사는 위치를 기준으로 나뉘어서 살고 있다. 위치에 따라 아시아 대륙 황인, 유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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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의 라보엠의 리뷰

푸치니의 라보엠의 리뷰
푸치니의 라보엠의 리뷰

 

1997년 처음 출간되어 2007년에 7권으로 완간된 ‘해리 포터’ 시리즈를 아는가? 이 책은 지금까지 67개 언어로 번역되며 4억 5천만 부 이상 판매됐고 2001년에는 위너브러더스가 영화로 제작해 개봉했다. 21c인 현재 우리는 책에서 느낀 감동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이런 욕구는 현재에 발생된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던 욕구이다. 그 증거로 푸치니의 라보엠이 있다. 오페라 라보엠의 원작은 극작가 앙리뮈르제의 소설인걸 보면, 예전에도 소설을 극화 한 것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요즘 시대에는 소설에서 영화, 극으로의 각색뿐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를 다른 장르로 각색하는 것도 발생된다. 이 같은 현상은 이전에는 소설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장르가 극이라는 장르 하나만 있었지만, 요즘은 tv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여러 장르가 생겼기 때문이다. 인기작인 오페라 라보엠 역시도 또 다른 장르로서의 개편을 맞이하였다. 오페라 라보엠은, 렌트라는 이름으로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 되었다. 이런 변화의 양상 속에서 오페라의 라보엠과 뮤지컬 렌트의 비교를 하겠다.

 

푸치니의 라보엠

푸치니의 라보엠은 베리스모 시대의 낭만주의 오페라다. 베리스모 오페라의 음악은 현실을 미화하지 않고 격정, 절망, 분노 등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표현했다. 그래서 원작 보헤미안 삶의 정경은 상당히 객관적이고 사실주의적인 작품인데 반해, 푸치니의 라보엠은 주변에서 일어난 서민의 현실적, 비극적인 사건 즉, 자신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현실을 그대로반영 하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 인간이 겪는 남녀사이의 삼각관계, 질투, 배신 ,죽음 등 감정이 그대로 라보엠에 반영되었다. 그 증거로 오페라 속 미미는 순진무구한 여주인공으로 인식 되지만, 그것은 자신의 이상형에 여주인공을 맞춘 푸치니의 의도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리고 결말 부분에서 라보엠에서 미미가 비극적으로 죽음으로서 원작가 다른 극적인 상황을 시대 배경에 따라 연출했음을 알 수 있다.

 

오페라 라보엠의 제목의 뜻은 프랑스 말로 La는 관사이고 Bohem은 보헤미안 이라는 뜻이다. ‘보헤미아’는 동유럽의 지방이름으로, 오늘날의 슬로바키아 부근이고 프랑스에서는 집시족을 보엠이라 부른다. 그런데 여기서 나오는 보엠은 진짜로 집시들이 아니고, 보헤미안 기질로서 예술가 또는 그런 류의 사람들이 세속의 풍습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뜻으로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라보엠은 4막으로 구성되어있다. 배경은 1830년대 크리스마스 이브, 파리의 라탱지구로 가난, 배고픔, 추위라는 소재와 폐결핵을 앓는 재봉사 미미, 시인 로돌포, 화가 마르첼로 철학자 콜린, 가수 무제타, 음악가 쇼나르를 통해 당시 빈곤으로 인한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표현한 작품이다.

 

1막은 로돌포와 그의 친구들이 소개되고, 다락방이라는 무대와 대사을 통해서 그들이 가난한 예술가임을 알려 준다. 때는 크리스마스 이브이고, 다락방에서 그와 친구들이 산다. 잠깐 홀로 남은 로돌포는 불을 빌리러 온 미미를 만나고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장면에서 자신들을 소개하는 아리아가 인상 깊은데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또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 이중창을 들을 수 있다.

 

내가 본 라보엠은 파파로티가 로돌포역을 맡고 미미역은 수업시간에 본 나비부인역을 맡은 사람이라서 친숙했다. 1막에서는 푸치니의 나비부인과 다르게 매우 재미있음을 느꼈다. 이유는 바로 대사에 있었다. 사실적이고, 익살스러운 대사가 나비부인과 달리 보는데 재미를 느끼게 해준 요소다. 장엄한 선율, 아름답고도 슬픈 오케스트라 선율에 반해 노래의 가사가 완전히 익살과 풍자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2막은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한 카페 모무스 앞 광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1막의 인물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는 중에 마르첼로의 옛 연인 무제타가 등장한다. 그리고 돈 때문에 영감탱이와 몸은 함께 있지만 아직도 그리운 마르첼로에 대한 무제타의 마음과 배신감은 들지만 아직 무제타가 그리운 마르첼로의 마음이 아주 재미나게 표현된다. 이 막에서 인상 깊은 무제타의 왈츠인 홀로길을 걸을때면이다. 왜 나를 쳐다보지 않냐며 호소하는 노래인데 동양화재의 cf 배경 음악으로도 쓰였다.

 

3막부터는 비극적인 요소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배경은 눈이 내리는 2월의 새벽. 로돌포와 미미, 마르첼로와 무제타가 동거생활을 시작한지 두달도 안된 어느 추운 겨울 아침이다. 그런데 또 하나의 구제불능 커플 마르첼로와 무제타. 그때 어디선가 무제타의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마르첼로는 또 무제타가 아무 남자하고 시시덕 거리고 있다는걸 알아채고 화가난다. 결국 둘은 대판 싸우며 헤어지고 만다. 이른 꼭두새벽부터 추위와 상관없이 일을 나가는 가난한 여공들의 모습도 잠시나마 볼 수 있다. 미미가 마르첼로를 찾아와 로돌포가 이상하다고 하소연을 한다.

 

마지막 4막은 미미의 죽음이다. 여기서의 장소는 1막과 같은 다락방인데, 똑같은 장소를 사용한것을 사랑의 시작과 끝을 같은 장소에서 함으로 작가의 죽음에 대한 순응적 인식을 볼 수 있다. 침 콜리네와 쇼나드가 장을 봐와서 가난한 식탁을 차리고 있는데 갑자기 무제타가 등장하고, 미미가 죽어간다고. 저 계단아래에 있다고 소식을 전한다. 미미가 죽어가면서 로돌포가 보고싶다고 한것이다. 결국 미미는 로돌포의 방에서 있게되고 로돌포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미미가 죽는다. 이에 로돌포는 오열하고 막이 내린다. 미미가 죽는 순간을 로돌포가 보지 못하게 함으로서 극적인 요소를 심화했다.

 

렌트

렌트의 작곡가 조나단 라슨은 미국 뉴욕에서 성장하였다. 렌트는 1989년 극작가 빌리아론슨을 반나 오페라 라보엠을 각색하여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 예술을 하는 이야기를 뮤지컬로 각색하자는 제의를 통해 만들어 진다. 제작 년도는 자그마치 7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자금적인 문제가 가장 큰 문제였다. 원작인 라보엠에 비해 렌트는 현대판으로 각색되었다. 현대식으로 바꾸면서 인물, 배경, 장르적 변화, 등을 만들어냈다. 그 당시 미국은 저축대부조합 파산 상태, 걸프전 등으로 혼란했다. 이런 영향과 조나단의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록 뮤지컬 렌트를 탄생 시켰다.

제목은 렌트=rent이다. 이 뜻은 집세라는 뜻, 찢어진이라는 뜻이 있다. 이것은 원작의 가난한 예술가의 거주지인 다락방의 집세를 착안하였다. 그리고 찢어진이라는 뜻을 통하여 비참한 삶을 부각시켰다.

 

렌트는 2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0년대 미국 뉴욕의 이스트 빌리지에서 동성애, 양성애, 마약, 에이즈라는 소재를 사용했다. 원작의 인물들은 1990년대 뉴욕의 가난한 예술가로 바뀌었다 마약 중독의 에이즈 환자 댄서 미미, 음악 작곡가 로저, 영화 제작가 마크, 컴퓨터 천재이자 대학강사 콜린, 행위 예술가 모린, 드러머 여장남자 엔젤을 통해서 남녀간의 사랑을 아릅답게 표현했다.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의 주제와, 가난과 에이즈로 고통받으면서도 예술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렌트의 내용은 라보엠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현대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그 당시의 문화를 잘 담아 내었다는점과 작가 자신의 경험을 작품에 넣었다는 점이 주목받을 점이다. 그리고 원작 큰 차이점은 미미의 죽음이다.

 

원작은 미미를 죽임으로서 죽음의 낭만과 비극적 삶을 형상화한 반면 렌트는 미미를 다시 살림으로서 죽음에 대한 사실적인 고찰과 죽음에 대한 비극성을 반영하여 미미를 살림으로 해피엔딩을 하였다. 또 원작의 우아한 오페라 선율은 록, 팝, 탱고 등등 다양한 음악으로 변주되어 보헤미안 특유의 떠들썩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고스란히 무대 위에 펼쳐냈다.

 

1막에서는 마크,로저가 집세를 못내는 상황에서, 미미를 만난다. 베니는 건물 철거 반대 시위 공연을 막아준다면 집세를 봐주겠다고 말하지만 마크와 로저는 거절한다. 거기에는 마크의 옛 애인인 머린이 관계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엔젤과 콜린은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한다. 또한 로저는 미미 역시 에이즈 보균자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와 같이 살기로한다.

2막 역시도 원작의 연인 싸움을 현대적 문제인 동성애를 통해 잘 표현했다. 마크, 로저, 미미, 엔젤, 콜린 등은 신년맞이 파티를 연다. 파티장에 불쑥 나타난 베니는 미미가 자신의 애인이였다는 것을 이용해 그들을 훼방놓고 파티는 엉망이 된다. 한편, 엔젤은 에이즈로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만다. 1년 후, 친구들은 모두 다시 모인다. 이때 친구들이 죽어가는 미미를 데리고 들어온다. 로저는 자신이 완성한 노래를 들려주고 절규하는 가운데 미미가 깨어난다. 그녀는 의식불명 속에서 엔젤이 살려줬다고 고백한다.

 

공통점 및 차이점

이 두작품을 비교 해 보면 공통점으로는 작자의 현실이 반영되었다. 라보엠에서는 보헤미안의 자유로운 삶을 예술가로 표현함에 있고, 렌트 역시도 이같은 점에 모티브를 얻어 작품을 쓰게 됬다. 그리고 창작배경을 토대로 작품을 반영시켰다. 제목에서도 둘다 주제를 함축시켰다. 하지만 말하고자하는 바가 다름을 알 수 있다. 라보엠은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유로운 예술가의 삶을 상징하고, 렌트는 집세라는 용어를 통해서 빈곤이라는 플롯을 나타냈다. 이렇게 작자의 현실과 시대상황을 썼다는 점이 공통점이긴 하나 제목 설정에 있어서는 각자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차이를 나타냄을 알 수있다. 이와 유사한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표현 양상에서의 차이다. 라보엠에서는 극적인 요소를 통해 죽음을 순응하고, 받아들인다. 하지만 렌트는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미미를 살린다. 이는 작가의 인식에 대한 표현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제목에서의 차이와 유사하다. 라보엠의 배경시대와 당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순응하고 개혁의지가 미미한 것이 작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작품에 미쳤다. 그러나 렌트는 소외된 소재와, 인물들을 통해 비극적인 상황을 희망적 상황으로 몰아가 당대 자신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준다고 할 수 있다. 이로서 라보엠과 렌트는 작가의 현실 반영이라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그 표현 양상에 있어서는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음악적인 특성에 있어 역할의 차이가 보인다. 라보엠의 대사와 오케스트라의 연주의 반대적인 성향으로 오페라를 이끈 반면 렌트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록음악과 대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었다. 똑같은 음악이라는 요소가 들어가는 장르인데 반해, 라보엠은 두 요소의 반대적 효과를 사용해 극적 효과를 부각 시켰다. 렌트는 두 요소의 결합으로 시너지효과를 내어 렌트의 주제에 더 다가갔다.

하지만 라보엠과 렌트는 빈곤이라는 플롯을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 각자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남녀의 사랑이라는 주제 안에서 표현했다.

결론적으로 라보엠과 렌트는 작가의 현실, 작품의 배경, 제목을 통한 주제도출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그 표현 양상에 있어서 죽음에 대한 인식과, 음악적 요소의 활용, 말하고자하는 메시지의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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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부인
나비부인

 

바야흐로 22c 정보통신의 발달로 지구가 촌이라고 불리는 시기가 왔다. 지구촌에는 세갈래의 인종들이 각자의 사는 위치를 기준으로 나뉘어서 살고 있다. 위치에 따라 아시아 대륙 황인, 유럽과 남북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를 통틀어서는 백인, 아프리카 대륙에는 흑인이 산다. 사는 곳에 따라 인종도 다르고 생활방식도 다르다. 그로인해 양갈래로 분류하는 명칭이 생겨났는데 그것이 바로 동양과 서양이다. 대게 동양이라고 하면 유라시아 대륙 동쪽을, 서양이라고하면 유럽과 남북아메리카, 아프리카까지 포함한다. 이렇게 분류를 함에는 사는 지역이 큰 주축이나 그 지역 문화 양상, 기후조건 등으로 나뉘어진 것이다. 동양과 서양은 정보통신의 발달과 문화교류를 통해 점차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차이로 인해 많은 오해를 겪고 있는데 비교를 통해서 그 문화의 차이를 알아보겠다. 동서양의 차이를 명확히 알아보기 위해서 오페라 ‘나비부인’과 영화 ‘m버터플라이’를 비교를 통해 알아보겠다.

 

나비부인’

먼저 오페라 ‘나비부인’은 ‘존 루더 롱’이라는 작가의 실화소설로 연극으로 각색되었다. 이를 본 푸치니는 오페라를 만들기로 결심한 뒤 자코사와 일리카가 각색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c초 나카사키를 배경으로 미 해군과 일본 게이샤의 사랑이야기이다. 미 해군인 핑커튼은 서양을 대표하는 인물로, 일본 게이샤 나비부인은 동양을 대표하는 인물로 나와 그들의 문화와 사상을 나타낸다. 하지만 연출자가 서양인인 관계로 연출하는데 제국주의적인 관점이 많이 들어나고 동양의 신비로움 즉 오리엔탈리즘을 표출하는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작품이 배경이 되는 20c는 제국주의의 시대다. 강한자만이 살아 약한자를 먹어치우는 형태이다. 이에 서양은 동양의 많은 나라들을 점령하기 이르렀는데 그를 소재로 한 것이다. 등장인물은 나비부인(초초상, 집안 몰락으로 인해 게이샤가 된 15세 여자,소프라노), 스즈키(나비부인의 하녀, 메조소프라노), 핑커톤(미국 해군중위, 테너), 고로(결혼중매인, 테너), 야마도리(부유한 일본인, 바리톤), 케이트(핑커톤의 미국 부인) 등이 있다. 작품은 2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막에서는 미국 해군 핑커튼이 고로를 통해 초초상과 결혼을 한다. 핑커튼은 초초상과의 결혼이 잠시 즐기는 것이다. 이는 그의 대사 ‘미 해군은 용감하고 다 정복한다’를 통해 제국주의 시각과, 신혼집이 굉장이 허술함을 통해 알 수 있다. 결혼 할 때 초초상은 칼과 작은 불상을 보여준다. 이 때 칼은 일본문화인 할복문화를 보여주고 작은 불상은 일본의 사상을 나타낸다. 또 1막의 마지막 장면에서 핑커튼과 초초상의 이중창을 통해 핑커튼은 빨리 관계를 맺고싶어하는 마음을, 초초상은 진실된 사랑을 원함을 알 수 있다. 2막에서는 1막의 내용들을 통해 동양을 대표하는 일본 게이샤 초초상이 핑커튼으로 인해 서양식으로 종교를 바꾸고 집의 내용을 서양식으로 신을 신고 들어오는 장면, 옷도 서양식으로 바뀌고 자신의 아이가 금발에 푸른눈동자를 가지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그리고 떠나간 핑커튼을 야마도리의 유혹에도 정절을 지키는 장면에서 동양적 이미지를 강렬하게 보여주고 나비부인의 하이라이트 인 할복을 통해서 동양의 문화를 보여준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핑커튼을 통해 제국주의 관점과, 초초상을 통해 동양의 오리엔탈리즘을 잘 들어냈다. 하지만 당시의 제국주의 성향이 더 드러나 동양을 무시하는 경향이 다소 짓었고, 집이 일본식이라는 점과, 불상, 할복, 의상 등을 통해서 동양의 신비로움을 관객들에게 잘 전달한 작품이다.

 

‘m버터플라이

두 번째 보게될 작품인 ‘m버터플라이’역시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1986년 프랑스에서 일어난 일로 프랑스 대사관 직원 ‘버나드 브루시코’와 중국 경극 배우 ‘쉬페이푸’가 국가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다. 이를 1988년 미국의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이 작품을 썼고, ‘데이빗 크로넨버그’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m버터플라이’라는 제목과 극작가가 아시아계 작가라는 점이다. 제목에는 많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데, m은 ‘무슈’라는 말로 불어에서 남성명사를 뜻한다. 그리고 버터플라이는 ‘나비부인’을 뜻한다. 종합적으로 보면 ‘남자나비부인’라는 뜻이 된다. 아시아계 작가라는 점에 주목해야할 이유는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오페라 ‘나비부인’과는 반대로 동양의 관점에서 서양들 다뤘다는 점이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 역시도 배경이 플롯의 주춧돌이 된다. 이 배경은 20c 중후반으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양립구조이다. 이는 사상의 문제로 중국 공상당의 일원인 송릴링이 프랑스 대사관에서 일하는 르네에게 접근해 국가기밀을 유출하는 내용이다. 등장인물은 르네 갈리마르(프랑스 대사관), 그녀의 부인, 송릴링(중국 공산당 일원) 등이 있다. 1964년 북경에서 르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보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서양인이 동양에 온 상황은 나비부인과 같다. 그리고 전개 양상을 보면 처음에도 같다. 하지만 동,서양의 문제와 더불어 남성과 여성의 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왜냐하면 송릴링은 르네와 사랑을 나눌 때 서양 남자와, 동양 여자라는 특성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이는 남성의 우월적인 성향을 남자의 지시를 통해 나타냈고, 동양 여자라는 특성을 보수성, 수줍음을 통해 나타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비부인과 반대로 송릴링이 떠난다.

 

여기서부터 차이를 보인다. 오페라 ‘나비부인‘으로 치면 2막부터 바뀌는 셈이다. 이 때부터 르네는 아파한다. 그는 파리로 돌아간다. 이 때도 영화의 처음과 마찬가지로 오페라 ‘나비부인‘을 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아마 작가가 새로운 전개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다. 처음과 다르게 르네는 모든 정열을 잃고 술을 마시는 장면과 혼자 작은 아파트에서 동양적인 분위기로 바뀐 삶을 보여 준다. 이는 초초상이 핑커튼을 떠나 보낸 후의 모습과 같으므로 오페라 ‘나비부인‘과 반대인 상황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선 르네가 자살을 함으로 일본의 할복과 같은 양상을 띈다. 이외에도 동성애의 문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문제, 연극과 삶의 문제가 더 나타난다. 동성애의 문제는 송릴링이 르네를 떠난 후 중국 당원들과의 만남 속 대화와 재판장면에서 나타난다. 자본주의와 공산중의의 문제는 송릴링이 공산당원의 스파이라는 점 등을 통해서 나타나고, 연극과 삶의 문제는 송릴링의 연기하는 삶과 르네의 삶을 통해서 나타난다.

 

영화 ‘m버터플라이’는 오페라 ‘나비부인’의 작품을 완전히 뒤엎는 내용으로 작품을 전개 시킨반면 남성과 여성, 동성애, 사상의 문제, 연극과 삶이라는 더 많은 메시지를 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시나리오를 때문인지 전혀 혼란스럽지 않고 매끄럽고, 송릴링의 성정체성 반전으로 극적인 요소도 아주 훌륭했다.

 

두 작품 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점, 배경이 플롯의 주춧돌임을 보면 공통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동양은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인식으로 신비롭고, 환상적이다. 그리고 서양인은 동양인에 대해 우월주의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시각의 차이를 오페라 ‘나비부인’에서는 서양적 관점에서, 영화 ‘m버터플라이’는 동양적 관점에서 쓰여졌다는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영화 ‘m버터플라이’는 오페라 ‘나비부인’에는 없는 남녀사이관계, 이성과 동성, 자본과 공산. 연극과 삶이라는 소재를 오페라 ‘나비부인’ 동서양의 관계에서 확장 전이함으로서 동서양의 차이를 더 확장에서 표현했다. 그러므로 이 작품들을 통해 오리엔탈리즘을 통한 동서양의 문화차이를 인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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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기간의 도서관 열람실 좌석문제입니다.

도서관 열람실은 공부를 하기위한 공간입니다. 시험기간이 되면 학생들의 열람실 이용이 잦습니다. 그 때 몇몇 학생들이 자리를 잡아 놓고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잠시 자리를 비울 수는 있지만, 장시간 비우는 행동은 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공적분노를 느끼게 합니다.

 

2.공공장소에서 소란스럽게 떠드는 문제입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장소는 집으로 향하는 버스 안이였고 버스는 만원이였습니다. 어린 학생이 큰 소리로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버스 안은 그 학생의 목소리로 울려 퍼졌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왜 자신이 그 학생들을 이야기를 들어야 하냐고 수군댔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강의실이나 대중들과 같이 쓰는 장소에서 큰 소리로 떠드는 행동은 사람들의 공적분노를 느끼게 합니다.

 

3.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기입니다.

쓰레기는 못 쓰게되어 버리는 물건입니다. 그런 물건을 아무데나 버린다는 것은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쓰레기를 가지고 있다가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음에도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행위는 미화원분들의 수고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이런 행동은 사람들의 공적분노를 느끼게 합니다.

 

4.술 먹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입니다.

술을 마시는 것은 성인이라면 자유입니다. 하지만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마셔, 길가에서 고성방가, 오바이트, 시비를 거는 등 이와같은 행동들은 사람들의 공적분노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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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1997. 3. 11. 선고 96다49650 판결

[소유권이전등기말소] [공1997.4.15.(32),1064]

 

1.사건의 개요

갑은 인천시에 10,000세대의 대단위 공동주택을 건설하고자 하여 인천시장에게 주택사업계획승인신청을 하였다. 이에 인천시장은 갑의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하면서, 그 주택사업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갑 소유의 토지 100평을 기부채납하도록 하는 부관을 부과하였다. 이에 따라 갑은 인천시에게 자신의 토지100평의 소유권이전등기절차를 경료하였다. 그 후 인천시장은 이 토지가 갑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것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업무착오로 갑에게 손실보상을 하겠다는 취지의 보상협조요청서를 보내었다. 그러자 갑은 기부채납이 부당결부금지의 원칙에 반하는 하자있는 부관임을 들어 인천시의 소유권이 전등기는 원인무효이므로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는 취지의 소유권이전등기말소소송을 인천시를 상대로 제기하였다.

 

2.심판의 대상

ㄱ.기부행위 등 일방적 급부행위가 민법 제104조의 적용을 받아 불공정한 법률행위로서 무효로 될 수 있는지 여부(소극)

 

제104조(불공정한 법률행위) 당사자의 궁박, 경솔 또는 무경험으로 인하여 현저하게 공정을 잃은 법률행위는 무효로 한다

ㄴ.수익적 행정행위에 부관으로서 적법하게 부담을 붙일 수 있는 한계

ㄷ.부관이 부당결부금지의 원칙에 위반하여 위법하지만 그 하자가 중대하고 명백하여 당연무 효라고 볼 수는 없다고 한 사례

 

3.판결이유

ㄱ에 대하여

민법 제104조가 규정하는 현저히 공정을 잃은 법률행위라 함은 자기의 급부에 비하여 현저하게 균형을 잃은 반대급부를 하게 하여 부당한 재산적 이익을 얻는 행위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기부행위와 같이 아무런 대가관계 없이 당사자 일방이 상대방에게 일방적인 급부를 하는 법률행위는 그 공정성 여부를 논의할 수 있는 성질의 법률행위가 아니라 할 것이다.

 

ㄴ에 대하여

기록에 의하면, 원고의 이 사건 토지 중 2,791㎡는 자동차전용도로로 도시계획시설결정이 된 광1류6호선에 편입된 토지이므로, 그 위에 도로개설을 하기 위하여는 소유자인 원고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소유권을 취득하여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소외 인천시장은 원고에게 주택사업계획승인을 하게 됨을 기화로 그 주택사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토지인 위 2,791㎡를 기부채납하도록 하는 부관을 위 주택사업계획승인에 붙인 사실이 인정되므로, 위 부관은 부당결부금지의 원칙에 위반되어 위법하다고 할 것이다.

 

ㄷ에 대하여

기록에 의하면, 이 사건에서 인천시장이 승인한 원고의 주택사업계획은 금 109,300,000,000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파트 1,744세대를 건축하는 상당히 큰 규모의 사업임에 반하여, 원고가 기부채납 한 위 2,791㎡의 토지가액은 그 100분의 1 상당인 금 1,241,995,000원에 불과한 데다가, 원고가 그 동안 위 부관에 대하여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하다가 인천시장이 업무착오로 위 2,791㎡의 토지에 대하여 보상협조요청서를 보내자 그 때서야 비로소 위 부관의 하자를 들고 나온 사실이 인정되는바, 이러한 사정에 비추어 볼 때 위 부관이 그 하자가 중대하고 명백하여 당연무효라고는 볼 수 없다 할 것이다.

 

원심은, 피고가 이 사건 토지 2,791㎡를 기부채납받아 인천시공영개발사업단이 사업시행자로 된 계산택지개발사업의 도로부지로 편입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사정만으로는 이 사건 증여계약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여 무효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였는바, 관련 증거들과 법령에 비추어 보면 원심의 위 판단은 정당하고 원심판결에 논하는 바와 같은 법리오해의 위법이 있다고 볼 수 없으므로, 논지도 이유가 없다.

4.결론

그러므로 상고를 기각하고 상고비용은 패소자의 부담으로 하기로 하여 관여 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부당결부금지의 원칙

 

1.개념

부당결부금지의 원칙이란 행정기관이 행정작용을 함에 있어서 실질적인 관련이 없는 상대방의 반대급부를 조건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다. 즉, 행정기관의 공권력행사는 그것과 실질적 관련이 없는 상대방의 반대급부와 결부시켜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다. 부당융합금지의 원칙이라고도 하고, 실질적 관련성 요청이라고도 한다.

 

2.근거

실정법적 근거

헌법 제37조 제2항의 최소침해의 원칙(광의의비례원칙)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이 부당결부금지의 원칙은 헌법적 근거를 헌법 제37조 제2항에서 찾고 있으므로 헌법적 지위를 가지며 따라서 헌법적 효력을 갖는다고 본다. 이 원칙을 비례원칙의 한 내용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존재한다. 그리고 법률로는 국세징수법, 건축법 등에서 규정하고 있었으나, 개정건축법에서는 삭제하였다.

 

헌법 제37조 ②항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

 

이론적 근거

1.법치국가의 원리와 자의의 금지에서 찾는 견해가 다수설이나, 2.사물의 본질법칙인 조리에서 찾는 견해, 3.광의의 비례원칙에서 찾는 견해 등이 있다.

 

3.기능

부당결부금지원칙은 행정권의 자의적인 권한행사를 통제하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4.요건

ㄱ.행정청의 권한행사가 있을 것

ㄴ.행정청의 권항행사가 상대방의 반대급부와 결부 또는 의존되어 있을 것

ㄷ.행정청의 권한행사와 상대방의 반대급부가 실질적 관련성이 없을 것

ㄱ.행정기관의 권한 존재(공권력행사)

반대급부 내지 부관부 행정행위를 발하는 행정기관은 수익적 행정작용의 발령권한 뿐만 아니라 반대급부 내지 부관부 행정행위를 발하는 권한도 동시에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수익적 행정행위의 발령권한으로부터 반대급부 내지 특정 부관의 부과를 위한 권한이 도출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다른 행정기관의 권한영역에 속하는 행정목적을 부관 등의 부과를 통하여 수행하려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ㄴ.행정청의 권한행사가 상대방의 반대급부와 결부 또는 의존될 것

공권력행사는 상대방의 반대급부와 결부 또는 의존되어야한다. 예컨대 공법상 계약을 체결함에 있어서 반대급부를 결부시키는 경우, 수익적 행정행위를 하면서 부관에 의해 반대급부를 결부시키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ㄷ.공권력행사와 반대급부 간에 실질적 관련성이 없을 것

 

1.원인적 관련성의 요청

수익적 내용인 주된 행정행위와 불이익한 의무를 부과하는 반대급부 내지 부관 사이에 직접적인 원인관계와 필요성이 있을 것을 요한다. 즉, 인과관계상의 관련성을 요한다.

 

2,목적적 관련성의 요청

1)행정기관은 부관을 부과함에 있어서 근거법률 및 당해 행정분야가 추구하는 특정 목적만을 수행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다른 행정기관의 권한영역에 속하는 행정목적을 부관의 부과를 통해 수행하려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2)문제는 하나의 행정기관이 여러 유형의 행정목적 수행을 위한 권한을 갖는 경우에는 수익적 행정작용을 가능케 하는 수권규범인 법률규범의 해석이 필요한데, 이때 특정의 수권목적이 도출되면 그 특정목적을 위해서만 부과할 수 있다.

예컨대, 특정영업을 위한 특허행위의 발령과 동시에 부담을 부과하는 경우에는 여업질서유지를 위한 목적을 위해서만 부담을 부과할 수 있고 설령 행정기관에게 그 권한이 주워져 있다 할지라도 도로경찰상의 목적을 위해서는 부담을 부과할 수 없다.

 

5.적용영역

행정행위의 부관, 공법상 계약, 공급거부, 관허사업의 제한 등에서 활용되는 유용한 행정법의 일반원칙이다.

 

6.위반의 효과

부당결부금지원칙은 헌법상 법치주의와 자의금지의 원칙에서 도출되는 것으로 이에 위반한 행위는 위헌 위법의 사유가 발생한다.

따라서 부당결부금지의 원칙을 위반한 법률은 헌법소원 등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에 위반한 행정행위는 행정쟁송으로 다툴 수 있고 행정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출처

제4판 이론판례사례 행정법(상) 조정환저 진원사(2010)

사례분석 행정법판례 이병철저 도서출판태학관(2000)

법학전문대학원 판례교재 행정법 김용섭 신봉기 김광수 이희정 공저 법문사(2009)

행정법총론 이영화 고시동네(2012)

대법원 종합법률정보

네이버법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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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란 생존권적 기본권 중에서 가장 핵심되는 권리로서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을 할 권리를 말한다. 문화적이고 최저한도의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물질적인 생활의 충족 이상의 문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외국에서는 주거의 공간까지도 이 권리에 포함 시키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쾌적한 주거생활을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렇듯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가 핵심이 된다는 것을 증명한다.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는 헌법 제34조에 1항부터6항에 명문화 되어있다. 1항 모든국민은 인간다운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2항 국가는 사회보장 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지닌다. 3. 국가는 여자의 복지와 권익향상에 노력을 한다. 4. 국가는 노인과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펼친다. 5. 신체장애자 및 질병 노령 기타의사유로 생활능력이 없는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따라 보호를 받는다. 6. 국가는 자연재해로부터 예방 그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노력을 해야한다이다. 1항은 원칙적 선언. 2항은 1항의 증진 3항은 여자. 4항은 청소년 노인. 5항은 생활무능력자의 보호를 규정하고 있다.

 

헌법 제 34조는 국가가 국민의 최저한도의 생활을 보장 할 의무를 가지는 것을 뜻하며 이는 국민에 대해서 국가가 책임을 지는 것이다. 따라서 이는 생존권적 기본권의 성격을 갖고 단순한 입법방침규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며 법적 권리로서 성격을 지닌다 그래서 국가가 국민에게 쾌적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 보장의 책무를 가지는 것이다.

인간다운 생활을 할 주체는 원칙적으로 국미의 권리이며 외국인에게는 인정되지 않는다. 하지만 외국인에게도 가능한 한 생활보호와 사회보장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효력은 대국가적효력을 가지고 사인간에 있어서도 간접적으로 적용된다. 하지만 구체적 입법이 없는 경우 국민이 이 법을 근거로 권리 보장을 청구 할 수 있는가가 문제이나 구체적 침해배제 청구권은 인정된다.

 

그렇다면 이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입법에 의한 구체를 통해서 실현 시킨다. 그리고 재파넹 의한 실현을 통해서 실현 시켜야 한다. 재판에 의한 실현은 소송법상의 문제점이 있는데 이를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의 내용은 1.사회보장을 받을 권리 2. 생활보장을 받을 권리 3.재해예방과 위험으로부터의 보호에 관한 권리가 있다.

 

1. 사회보장을 받을 권리는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 국가가 사회보장제도와 사회복지제도를 활립하여햐 하는데 구민은 국가의 적극적 관여에 따른 사회보장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또 국가는 이 제도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가진다. (사회보장기본법)

 

2. 생활보장을 받을 권리는 신체장애자 및 질병 노령 기타의 사유로 인한 생활 무능력자는 인간다운 생활을 받기 위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3. 재해예방과 위험으로부터의 보호에 관한 권리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햐 한다. 이를 위하여 재난관리법이 제정되어 있다.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의 침해와 구제로서는 인간다운 생활의 기준법정에 의한 권리침해가 있다. 입법자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건에 구속되기 때문에 이 생활의 기준은 물질적 최저한도의 생활이 아닌 문화적 최저한도의 생활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할 정도로 생활의 기준을 설정하는 법률은 위헌법률로 보아야 하며 위헌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그리고 입법의 부작위에 의한 침해와 구제가 있다. 생존권규정을 입법권에 대하여 작위의무를 과하고 있는 구체적 규범으로 보고, 필요한 법률을 전혀 제정하지 않고 또 불충분한 법률에 의하여 국민을 방치하는 경우, 그 국민의 생존권은 현실적 구체적으로 침해되어 헌법소원을 제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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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계약에 있어 자유는 사용자에게 부의 자유를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근로자에게 있어서는 빈곤의 자유를 의미햇다. 그래서 사용자는 우월한 지위를 갖게되었고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무시하게 되었다. 근로자들은 건강과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인간다운 근로조건을 담을 계약이 이루어지길 바랐다. 이를 위해 근로자들은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근로 3권이라고 부르며 근로조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약에 담기 시작햇으며 헌법에 규정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근로3권은 헌법 33조에 1항부터3항으로 명문화되어 있다. 1항은 근로자는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 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가진다. 2항은 공무원인 근로자는 법률이 정하는 자에 한하여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가진다. 3하으 법률이 정한느 주요방위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단체행동권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이를 제한하거나 인정하지 아니할 수 잇다.이다. 1항은 원칙을 명시하고. 2항은 공무원인 근로자의 권리를. 3항은 주요방위산업체 근로자의 근로3권을 규정하였다.

 

헌법 33조의 법적 성격은 자유권설과 생존권설 자유권과 생존권의 복합설이 잇는데 판례는 생존권적 기본권으로 보고 잇어 국가는 근로자가 단결 단체교선단체행동 등을 행함에 있어서 그장해를 제거해야 하고 적극적으로 근로자의 권리행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

 

근로 3권의 주체는 헌법규정에 따라 근로자, 공무원. 기타로 나눌 수 있다. 근로자는 노동자를 의미하는데 직업의 종류를 불문하고 임금 급료의 수입에 의하여 생활하는 자를 말한다. 즉 노동력을 팔고 그 대가를 받는 자로서 육체노동 사무노동을 다 포괄한다. 공무원은 헌법 33조 2항에 의해 명문을 두어 해결하였고, 기타로서 소작인 자영농 어민 일용직 노동자들은 근로자가 아니다. 이 효력은 대국가적 효력을 갖는다. 따라서 국가에 적극적인 법적 보호를 요구 할 수 있다. 근로자의 단결 단체교섭 단체행동권이 국가권력에 의해 금지 처벌되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3자효력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다.

 

근로3권의 내용으로 먼저 단결권을 보자 단결권이란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사용자와 대등한 교섭력을 가지기 위한 단체를 구성하는ㄴ 권리이다. 따라서 단결권은 노동조합을 조직하고 그에 가입하는 권리로 귀착된다. 이런 권리는 국가와 사용자의 부당한 간섭을 받지 않고 이를 간섭하는 경우 불법행위가 되어 손해배상을 질 수 있다.

단체교섭권이라 근로자의 단체가 사용자와 근로조건에 관하여 교섭할 수 있는 권리이다. 사용자는 정당한 이유의 교섭에 응하지 않으면 손해배상을 청구 받을 수 있고 쟁의행의를 정당화 하게 하는 이유가 된다. 헌법 33조가 이 권리를 부여한 것은 이러한 단체 교섭행위가 형사 민사상 책임이 잇는 행위라도 근로자의 보호를 위해 책임을 지우지 않겠다는 것이다.

 

단체행동권은 노동쟁의가 발생한 겨우, 쟁의행위를 할 수 잇는 쟁의권을 의미한ㄷ. 쟁의권은 근로자가 자신의 주장ㅇ을

관철하기 위해 업무의 정상적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이다. 그 구체적인 행위로서 동맹파업, 시위운동 등이 있다. 하지만 정치적 사항을 주장하는 정치적 파업이나 생산관리의 극단적인 형태는 인정되지 않는다. 이 또한 단체교섭권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범위의 내에서 형사,민사상 면책이 된다.

근로3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조건잉 있다. 1.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한 자주적일건. 2정당한 행위여야 한다. 자주적이라함은 근로조건향상이 목적이 되어야하지 정치적 파업을 해서는 안됨을 말한다. 또 정당한 행위라 함은 폭력이나 파괴행위는 정당한 행위가 아님을 뜻한다.

 

근로3권의 제한으로는 먼저 헌법 33조에 의해 제한되는데 공무원은 법률로 정한 자에 한하여 제한된 근로 3권을 가진다. 그리고 법률이 정하는 주요 방위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단체행동권은 벌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제한되거나 부인될 수 있다에서 볼 수 있다.

또 헌법 37조 2항에 의한 제한의 여부에는 견해의 대립이 있는데 국가의 안전보장질서유지 공공복지를 위해 법률로서 제한 할 수 있다고 보아야 한다.

헌법 31조 6항에 의한 제한가능성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행하여 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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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에 대해서 영어 발표

 

hi guys!

I am going to tell you guys Thomas Edison who is scientist like inventor.

(you know) most man likes to be a scientist at young age.

me as well. so I decided to tell you guys Edison!

 

 

 

 

Let's start)

Eidison is very famous scientist from America

he was born in 1847.2.11. die 1931.10.18.

he lived for 65 years

 

He called the best inventor because he made something new over 1000 invents.

He was a very curious and liked to asked everyone about everything. He wanted to know everything how to work it that annoyed the people though. so he was even thought of mental ill by the people.

 

when he was in elementary school he called distracted boy because of his curious character. so he gave up going school and he was home schooled by his mother. his parent is poor. so he had to make money even though he was 12. he sold newspapers and snacks on the trains for making money and he still liked to interest in experiment at the same time.

some day he made a fire on train. so he was slapped on his ears by owner. he lost his sense of hearing like light deaf. he got doubt. he stop making relationship with people and only concentrated on his experiments.

he learned electrical skill from electrician at 15 (age). that technique is base for his invention.

after that he started to make somethings new like bulb and electric condenser so on over 1000 inventions.

he became famous inventor in the world. he left his moto.

Edison quotes, A genius is made up of 99% effort and 1% inspiration, which became a very famous quote in history. this shows that if you work hard, you will achieve anything no matter what it is It is kind of hopeful message for people who is diligent but is not successful

thanks for listening

 

https://tlswnrhd.tistory.com/54

 

스티븐잡스 스탠포드 졸업축사1 유튜브로 영어 공부하기

토익공부를 하는데 맨날 대충 하는 거 같다. 시간만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도중에 유튜브로 스티븐잡스 스탠포드 졸업축사한 것을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논 영상을 봤다.

tlswnrh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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