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물건을 들다 삐끗함
상황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사실은 무거운 물건이라기 보다는 사람이였다.
상황은 여름이라서 친구들끼리 여행을 갔다.
낮에는 친구들과 해수욕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장을 보고 집에 들어와 술을 마셨다.
나는 술을 안마셔서 가만히 있었다
나머지 둘은 술을 왕창 마셨고 술에 취해서 널브러져있었다.
이때 내가 술마신 것들을 정리하고
친구들을 제자리로 옮기던 도중에 허리를 삐끗하였다.
정확히는 누워있는 친구를
구부정한자세로 들었다.
그러자 뚜뚝이라는 2번의 소리와 함께
그자리에서 바로 들어 누웠다.
증상
먼저 다리가 저려오고
움직일때 어디에 걸리면 찌릿하면서 다리와 허리에 힘이 풀렸다.
도저히 움직이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바른자세로 누워있어도 허리가 아팠다.
그래서 왼쪽으로 돌아누워있었다.
돌아누워있는게 들 아팠기 때문이다.
이후상황
일단 혼자서 병원을 갈 수 없어서
누워서 유튜브, 다음, 네이버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요추염좌일 가능성이 있고,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고했다.
요추염좌일경우
근육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다리저림, 몸에 찌릿한 증상이 없다고한다.
단순 요추염좌일 경우에도 굉장히 허리가 아플 수 있다고한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탈출 같은 경우에는
다리저림, 몸에 찌릿한 증상, 종아리 땅김 등이 있다고 한다.
친구들이 깨자
상황을 설명하고 바로 병원에 갔다.
병원간 상황
일단 동네 신경외과로 갔다.
신경외과에 가니
인터넷 검색과 마찬가지로 내 증상은 허리디스크 탈출 증상으로 보인다고했다.
그리고 신경차단술 주사를 허리에 놓아주었다.
이때 당시에는 나의 허리 통증은 더욱 악화되었었다.
오른쪽 발바닥이 바닥에 닿자마자 허리에 신경을 자극하는 고통이 나와 걷는게 무서울 정도였다.
근데 이주사를 맞고 한시가 정도 지나니 그정도는 아니고 간신히 걸을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이병원에서 큰병원으로 갈 수 있는
진료의뢰서를 받아서 큰 병원을 갔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근처에 밥집을 가서 밥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갔다.
정말 짜증났다.
내가 잘못해서 다친게 아니라
친구 도와주다가 다친거라서이다.
친구들이 미안해해서 화도 제대로 못냈다.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나원참
온바닥에 다 토하고
정말 끔찍하다
여름 휴가시즌인데 놀지도 못하고
누워만 지내고 있다.
다음에 2탄을 올리겠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 허리 삐끗함 좌골신경통 2탄
무거운 물건을 들다 허리 삐끗함 좌골신경통 상황 일단 집으로 왔다. 차를 타고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나는 뒷자리에 탔는데 차가 울렁울렁 일때마다 허리가 너무 아팠다. 근데 주사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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