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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아트센터 작품전시 브라이언레 러브스토리스 

 

구성

3.15 아트센터에 작품 전시가 있다해서 가보았다. 성인이라 가격은 장당1만원이고 주차공간은 널널했다.

전시회는 1층 2층 2곳으로 2층에는 굿즈판매와, 엽서?를 적을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브라이언레? 그는 누구인가?

사실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고 삽화가이다. 인터넷에검색하면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사람이다.

뭐 유명한 사람인가 생각이 되나, 아직 인터넷에 검색해도 크게 정보를 찾이 못하겠다.

 

비난하는 건 아니고 그냥그렇다고, 작품 전시는 잘 보고 왔다.

인물을 간단하게 잘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금림 뿐 아니라 조형물, 동영상을 통해서 사랑에 대해서 표현했다. 

인물이 패트와 매트? 알런지 모르겠는데 이런 인물체라 정겨웠고, 반가웠다.

익숙해서 좋았단 말이다. 

 

 

느낀점

러브스토리라는데 사랑에 대한이야기 사실 난 잘 모르겠다.

뭐사랑의 종류가 많다고 하는데 뭐가 그렇게 많았나 생각이 되기도하고 내가 본건 동물사랑, 사람 사랑, 가족사랑 그렇게 다양하게 느꼈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분류가 되어서 전시가 되어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전시회 구성)

 

그냥 그 그림들이 정겹고 색감이 좋았다 이런 느낌은 받긴했다. 

 

왜 돈 내고 이런 곳을오나 싶다.   

미술에 대한 조예가 없어서 그런가 데이트나 새로운 경험을 하려고 오는 게 아니면 굳이 올 필요가 있을까?

 

정말 작품을 보고 싶어서 오는 사람들에게 왜 전시회를 보러 가는지 물어보고싶다

작품을 봐도 사실 무슨의미가 있나 싶기도하고, 그 작품을 뭔 생각으로 그렸는지 궁금하지도 않다. 

 

작품보고 다들 해설서 읽기 바쁜데, 도슨트의 말듣기 바쁘고 뭐지???

문학 작품 보고 작가가 직접 해설을 하는 게 있나???

생각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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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자 사뮈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독후감 

 

얼마전 김근형 신구가 나오는 연극 고도를기다리며를 보았다.

 

기대하고 봐서그런지 실망도 컸다. 대배우를 보았다는 기쁨과는 달리 무슨 연극이 이래?라는 느낌이 들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수장사 사뮈엘 베케트의 작품이라는명성에 걸맞지 않는 연극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가 이게 맞아라는 생각이들어서이다. 

 

그래서 희곡을 찾아서 읽기로 했다. 그렇게 고도를 기다리며를 읽기 시작했다.

 

역시 아니나 다를까 책역시도 의미 없는말들의 연속이 였고, 그와중에 작가의 의도가 표출된다라는 식의 대사가 몇군데있었다. 그래서 희곡을 보니 조금더 이 책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고도를 기다리면서 나오는 주인공을 말들과 행동으로 무엇을 말하고자하는 지 알기 힘들어 내용이 어렵다는 평이 많이들 있는데 이점 역시 희곡을 읽으니 그 궁금증을 해결 할수 있었다.        

 

 

내가 이해한 내용을 통해 설명을 덧붙이자면 일단 이책의 내용은 표면상으로 주인공 브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곤이 고도(어떻게생긴지도 모르는 인물)을 기다리는내용이다. 

고도를 기다리는데 우리는 그 숨은 의미를 찾기위해서 상상을 하다보니 어떤 내용인지 갈필를 못잡는 것이다. 

 

그냥 순수하게 고도를 기다리는 내용으로 보면 일차적인 관문을 벗어난 거 같다. 

 

 

 

 

이차원적으로 접근하자면 숨은 고도의 의미가 무엇일까라고 생각해보자

숨은 내용 역시도 책에서 읽다보면 그 단서가 나와있음을 발견했다.  그 숨은 의미는 고도는 구원을 의미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고도가 오면 구원을 받는 다라는 내용이 나와있다.

그러므로 주인공이 고도를 기다리는 이유는 구원을 받기위한 행위라는 것이다. 

 

이렇게까지하면 이차적인 글읽기는 끝이 났다.

 

 

 

이제 삼차원적으로 생각해보자. 구원을 받기위한 주인공들을 왜 이렇게 설정을 했을까? 

블라디미르(김근형)은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기다림 뿐이 없다. 

에스트라곤은(신구)는 자꾸 까먹는다. 자기의 신발도 제대로 기억을 하지 못하는 인물로 그렸다.

 

왜 이 두 인물의 성격을 이렇게 설정했을까? 이건 그당시 구원을 받고자하는 사람들의 인간상을 대변하는것이 아닐까라고 생각된다. 

 

블라디미르는 우리가 할 수있는 건 기다림 뿐이 없다. 즉 우리의 처지를 비관하는사람이나, 희망을 품고사는 사람들

에스트라곤은 아무런 걱정없이, 그냥 기다리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즉 하루하루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바라는 목표를 향에 나아가는 사람을 표현한 것 같다.       

 

구원을 받고하는 사람에대한 행위 = 기다림 = 기도 

기도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 하루하루를 비관하며 구원을 바

 

라는 사람, 

하루하루의 삶이 힘들은 어떻든 얽매이지 않고 구원에만 몰두하는 사람.    

으로 대립 되는 인간상을 그리고, 그들의 대화는 의미 없는 말들로 채워져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의 공통적인 행위는 기다림. 즉 삶을 대하는 태도는 의미가 없음.을 뜻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 

중요한 것을 구원을 받고자하는 행위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고도를 기다리며의 결론은.

(기다리는 행위가 중요한 거지. 고도가 중요한 게 아닌거 같다)

구원(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꾸준히 기다림(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관적 생각을가지든, 아무 생각이 없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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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김근형 김학철 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 

 

신구 김근형이 주연으로 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전국을 돌며 순회공연은 하는 중이다. 

나도 대배우 신구와 김근형이 나온다고 하기에 관심이 생겨 연극을 보게되었다. 또한 뮤지컬, 오페라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볼 수 있었다.

 

연극을 보는 내내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했지만, 연극의 내용에 있어서는이게 뭐지라는생각이 계속 들었다.

 

등장인물

블라디마르 우리가할 수 있는건 없다. (의지력 없음 - 김근형)  

에스트라곤 기억을 못함 (치매끼가 있음 - 신구) 

고도 블라디마르와 에스트라곤이 기다리는인물  

포조 중간에 등장하는 인물로 럭키와 함께 나옴 나중에 눈이 먼다. (김학철)

럭키 포조의 하인 

소년 고도가 실재로 존재하는 것을 알려주는 인물

 

주된 스토리

  블라디마르와 에스트라곤이 주된 인물로 고도를 기다리는 내용이다. 

 

주된스토리가 고도를 기다리는 내용인데, 기다리는 동안에 어떻게 기다리는 지 기다리는 행위를 어떻게 표현하는 지를 봐야하는 것이다.

 

앞선 말한 것처럼 배우들이 기다리는 행위를 표현하는 연기력을 좋았으나, 그 대본이 너무 이상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수상자의 책이지만, 고도를 기다리는 내용에 주인데 그 내용에 잇어서는 그냥 말장난들로 가득찬 것이다.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포조와 럭키도 왜 나오는지 나와서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재미있다라는 것보다는 지루하다라는 감정이 더 많이 들었고, 

같이 연극을 보러온 많은 분들도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중간에 나가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대배우 김근형 신구가 배우로 출연하는 연극을 보게되어서 좋았고, 노벨문학상의 수상자가 극을 쓴 작품이라고 기대를 하고 갔는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서 실망스럽다. 

 

조만간에 책으로 다시 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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